컴퓨터 구매 전 조립컴퓨터 확인사항

컴퓨터 구매 전 조립컴퓨터 확인사항

컴잘알이 있듯이 컴알못 분들도 많이 계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늘 준비한 포스팅은 기본으로 알고 계시면 컴퓨터 구매 전에 본인에게 맞는 조립컴퓨터가 어떤 게 좋은지 판단하기에 좋은지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큰돈 주고 구매하는 조립컴퓨터이다 보니 기본 정도는 알고 계셔야 나중에 눈퉁이는 맞지 않으시겠죠? 너무 고수처럼 디테일한 점은 아니라는 점 미리 말씀드립니다.

 

 

조립컴퓨터는 크게 CPU, 메인보드, 메모리, SSD, 그래픽카드, 파워 정도로 나뉠 수가 있습니다. 먼저 본인이 어떤 용도로 사용할지가 가장 중요하며 그 사용용도에 따라서 고급 부품으로 할 건지 기본 제품으로 쓸 건지 판단해서 구매하시면 되겠습니다.

 

CPU

먼저 CPU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사람으로 치면 뇌에 해당하는데요. CPU는 컴퓨터의 성능을 가장 크게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부품입니다. 코어수가 많을수록 많은 양의 작업들을 원활하게 수행이 가능합니다. 한편 인텔은 코어수가 작은 대신에 코어당 쿨럭이 높아서 게임이나 대다수 프로그램에서 매우 월등한 성능을 보입니다. AMD 라이젠은 인텔보다 대체로 가격이 저렴하고, 코어와 스레드수가 많아서 멀티코어 성능에서 매우 뛰어납니다. 또한 엔트리 모델로 갈수록 CPU의 가성비는 좋습니다. 인텔 중 K가 붙은 모델은 오버 쿨럭이 가능한 모델이며 쿨러 미 동봉 제품입니다. 라이젠은 전제품 오버 쿨럭이 가능하며, X 모델은 자체 오버 쿨럭이 되는 고성능의 모델입니다. 또한 인텔은 전 제품에 내장 그래픽이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어서 선택이 가능하며 라이젠은 G모델만 내장 그래픽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메인보드

메인보드는 컴퓨터의 성능에는 큰 영향이 없지만 컴퓨터의 부품들을 연결해줘야 하기 때문에 중요한 부품 중에 하나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꼭 CPU와 호환이 되는 칩셋의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메인보드의 크기에 따라서 컴퓨터 케이스의 크기가 결정이 되며 각종 포트가 아주 많아서 호환이 되는지 안되는지 정확히 살펴봐야 합니다. 메모리 종류, 슬롯 개수, 채널, 용량 M, 2 슬롯을 확인해줘야 하며, 그래픽 출력 HDMI, DP, DVI, D-SUB 그래픽카드가 없는 내장 그래픽일 경우에는 꼭 확인해 줘야 할 부분입니다.

 

그래픽카드

그래픽카드는 단순 연산에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인코딩이나 채굴, 렌더링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새 나오는 대다수의 게임들은 엔비디아에서 성능이 매우 좋습니다. VRAM이라는 일명 비디오 메모리가 많을수록 더 많은 그래픽 부하를 담당할 수 있습니다. 엔비디아 제품 중에서 접미TI는 고성능을 뜻합니다. 또한 그래픽 카드는 구세대 제품도 호환이 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후면에서 보면 메인보드는 상단에 세로로 그래픽카드는 하단에 가로로 나와있는데 모니터 출력을 그래픽카드에 꼽지 않아서 본래 성능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확인을 잘해줘야 합니다.

 

메모리

메모리 일명 램은 주기억장치로써 CPU가 명력을 내리면 그것을 처리하는 부품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8G면 충분하고 램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무조건 많다고만 해서 빨라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램은 1개보다는 2개, 메인보드의 램 지원에 따라서 4개를 장착하면 작업 처리 속도는 더욱더 빨라지게 됩니다.

 

SSD

SSD는 속도가 빠른 저장장치입니다. 컴퓨터에서 꼭 필요한 부품은 아니지만 운영체제과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불러올 수가 있습니다. 

 

파워

컴퓨터의 전력공급 부분을 담당하는 파워입니다. 쇼크 상황에서 부품을 보호하고 구매하실 때 꼭 인증받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좋은 파워 선택 방법입니다. 500W 정도면 큰 무리 없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그 외 부품으로는 케이스와, 쿨러 정도가 있는데 컴퓨터 케이스는 방음과 발열 해소 역할을 하며 메인보드의 크기에 따라서 종류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요새는 팬이 많이 있는 제품들을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쿨러는 발열이 가장 심한 CPU를 냉각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바람으로 열을 시키는 공랭 방식으로 메인보드와 마찬가지로 소켓의 지원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조립컴퓨터의 핵심 부품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요새는 게이밍 컴퓨터라고 해서 엄청 성능과 모양면에서 엄청 화려하게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만 가격이 엄청 쌔다는 것이 단점이지요. 물론 돈이 많다면 구매를 하겠지만요. 앞에서도 말했듯이 본인의 사용용도를 잘 체크해서 알맞은 성능의 컴퓨터 부품들을 구매하시면 가장 좋은 컴퓨터 구매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