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봄 만큼이나 기다려지는 프로야구 시즌이 돌아오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선수들의 몸값에 비해 떨어지는 실력으로 관중들이 줄어들고 있는
KBO인데 2020년에는 어떨지 많이 궁금해지는 해이기도 하는데요.
각 선수들의 향상된 실력을 경기에 보여준다면 관중들은 자연스럽게 늘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은 2020 프로야구 시범경기 일정과 함께 경기 운영제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범경기는 3월 14일부터 24일까지 일정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3월18일 수요일을 제외하고 약 10일간은 정식 경기에 앞서 시범경기를 즐길 수 있겠습니다.
시범경기의 간략한 규칙을 보자면
1. 경기 취소 시에는 재편성 없음
2.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할 시 무승부 처리(연장전 없음)
3. 엔트리 제한 없음
시범경기는 시범경기일 뿐이겠지만 작년 시범경기 순위를 보면
시범경기에서 8위 였던 두산이 정규시즌 우승과 동시에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거머쥔 걸 보면
시범경기는 말 그대로 시범경기일 뿐인것 같다.
3월 24일 시범경기를 마지막으로 3월 28일 개전이 시작됩니다.
롯데vs두산 (잠실)
NCvs기아 (광주)
LGvs키움 (고척)
KTvs한화 (대전)
삼성vsSK (문학)
첫 경기 대전은 이렇게 일정이 잡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롯데vs두산의 경기가 기대되는군요.
롯데는 단장과 감독이 바뀌고 외부 FA인 안치홍을 영입하여 내부적으로 강화했고
두산은 미라클 두산으로 작년 디펜딩 챔피언이었으니 두 팀의 대결이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
야구를 좋아하는 저도 2020 프로야구 경기가 아주아주 기대가 되는데요
새롭게 둥지를 튼 FA와 새롭게 팀의 감독을 맡고
새롭게 온 용병들까지!
여느 해보다 볼거리가 더 많은 2020 프로야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기량이 향상된 실력으로 올한해 인기가 치솟는 프로야구가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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