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컴퓨터를 쓰던 도중 문득 속도도 느리고 중고컴을 대충 구매해서 그런지 사양도 많이 낮았습니다. 컴퓨터를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는 생각이 6개월을 넘어가고 이번 기회에 컴퓨터를 구매하고자 당근마켓에 중고로 알아보던 중 가격이 많이 비쌌습니다. 물론 좋은 사양이라 비싸게 파는 것도 맞지만 사는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싸게 구매를 하고 싶은 마음인지라 가성비 좋은 컴퓨터를 찾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물은 쉽사리 얻기가 힘들죠.
그러던 도중 조립 pc에서 유명한 다나와 사이트에서 견적을 맞춰보았습니다. 딱히 게임도 안하고 고급 사양이 필요 없어서 나에게 맞는 부품들을 하나하나씩 장바구니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조립 pc를 다 담고 보니 중고 컴퓨터보다는 가격이 비싸긴 했는데 큰 차이가 나지 않아서 새 컴퓨터인 조립 pc를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먼저 조립 pc 구매한 상품들을 하나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cpu는 인텔 코어 i3-10tpeo 10100 (코멧 레이크 S) 정품입니다. 메모리는 삼성전자 DDR4 8GB PC4-21300을 구매하였습니다. 메인보드에는 ASUS PRIME B460M-A 코잇을 구매하였으며, SSD는 삼성전자 PM981A M.2 2280 병행수입 제품인 256GB를 구매하였습니다. 조립 PC의 케이스는 ABKO NCORE 베놈 식스 LED 강화유리를 선택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파워 서플라이는 마이크로닉스 CLASSIC II 600W +12V SINGLE RAil 85를 구매하였습니다.
부품 박스를 미리 말해서 이렇게 챙겨 왔습니다. 들어보니 부품을 바꿔치기한다는 말이 많았는데 요새는 많이 없어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 조립 pc 부품들을 챙겨 왔습니다.
조립 pc 본체의 포장지를 뜯기 전과 조립을 다하고 난 후의 모습입니다. 6개의 팬이 돌아가는 본체입니다.
내부도 한 컷을 찍어보았습니다. 깔끔한 모습이 돋보이는 내부의 모습입니다. 그래픽 카드는 크게 필요성을 못 느껴서 구매를 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작업하면서 필요하다고 느끼면 그때 구매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립 pc 다나와에서 잘 구매한 것 같습니다. 가격은 50만원 미만대로 구매하였으며 조립비도 포함되었습니다. 집이 용산 전자상가와 가까워서 방문 수령으로 가지고 왔으며 본체 외 모니터나 다른 구성 제품들은 기존에 쓰던 것들을 쓰기로 했습니다.
새 컴퓨터가 역시 속도도 빠르고 성능도 월등히 좋습니다. 전 게임을 안하니 이 정도 컴퓨터 사양이면 만족합니다.원래는 당근 마켓에서 중고를 알아보려고 며칠을 알아보았다가 새 컴퓨터를 구매할 생각은 없었지만 막상 컴퓨터 견적 내 보고 구매하고 이용해보니 조립 pc도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걸로 포스팅도 열심히 하고 나름 요긴하게 잘 써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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