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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가평 당일치기 여행 후기

일상

by ○◎○◎○◎ 2020. 9. 30.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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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고요수목원 가평 당일치기 여행 후기

가평에는 가볼만한 곳이 참으로 많은 것 같습니다. 관광 여행지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요. 비가 많이 내렸던 어느 날 가평으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오기 좋은 곳 한 군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입니다. 이곳은 가평에서 아주 유명한 곳으로 정원이 아름답게 꾸며진 곳이기도 합니다. 그럼 포스팅을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 내리는 날의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입니다. 사람이 정말 없네요. 비가 내려서 영업을 하는지 안 하는지 전화를 해봤는데 한다고 해서 찾아간 곳이었습니다. 생각보다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관람하기에는 큰 지장이 없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들어가는 입구에 비를 피하며 한참 그루밍 중인 고양이 2마리가 보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핥아주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곳은 최근 동물원도 개장하였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동물원은 동물들이 갇혀있는 게 보기 싫어서 패스하기로 하고 정원 관람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곳에서 드라마 촬영을 많이 했다는 포스터가 보이네요. 저 중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은 재밌게 본 걸로 기억에 남는데 여기에서 촬영을 했었다는 것을 여기와서 알았습니다.

 

 

 

수목원의 입장시간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내일 저녁 8시까지입니다. 쉬는 날은 없고 연중무휴로 운영한다고 하니 날짜 선택은 딱히 부담이 없네요.

 

 

 

 

아침고요수목원 입장료입니다. 성인 가격은 9,500원, 청소년은 7,000원, 어린이 6,000원의 요금표입니다.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가평군인은 할인 대상자에 포함되어 저렴한 가격으로 수목원 관람을 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희는 대인 2명을 끊고 총 19,000원의 요금을 결제하였습니다. 입장권이 색상도 그렇고 꽃도 예쁘게 잘 표현되어 있는 모습이네요. 네이버에서 동물원과 패키지 가격으로 구매하시면 조금 더 저렴한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하실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드디어 맨 처음 입장하시면 보이는 곳입니다. 저 뒤로 가서 사람들이 인증샷을 많이 촬영을 해서 저의도 한 컷을 찍고 본격적인 수목원 관람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무궁화 꽃이 보였습니다. 원산지는 대한민국, 인도, 중국 등입니다. 무궁화 꽃말은 신에게 바치고 싶은 꽃, 성스러운 땅에서만 피어나는 꽃을 의미합니다. 무궁화 꽃말을 여기 와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축제를 시작으로 이곳에서는 많은 볼거리가 전시되고 공연하지만 현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하여 잠정 중단이 되었습니다.

 

 

 

 

푸른 잔디로 가꾸어진 모습이 보입니다. 만약 날씨가 햇빛이 나는 맑은 날씨였다면 더 보기 좋았을 것인데 약간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관람으로 넘어가기로 하였습니다.

 

 

 

 

그 전날 비가 많이 와서 계곡에 물이 넘쳐나는 모습인데 조금은 위험해 보이기까지 하네요. 안전망이라도 해놔야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되는 부분이기도 했습니다.

 

 

 

 

수목원 정원에는 꽃들이 주를 이루지만 이렇게 큰 바위에 나의 꽃이라는 제목으로 시를 써놓은 바위도 보였습니다.

 

 

 

어두워서 시가 잘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천년향이라는 아침고요수목원의 자랑인 나무입니다. 볼수록 괴이하게 생겼네 하고 생각했는데 2000년도에 설립자에 의해서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 자리 잡고 있었다고 하네요. 조선시대 때부터 관리가 된 것으로 추정이 되며, 약 1,000년의 시간을 거쳐왔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석정원이라는 척박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 식물과 돌을 같이 꾸민 정원입니다. 가까이서 보니 그 크기가 엄청 크다라는 걸 느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가족과 오면 아름다운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LOVE라는 글귀도 보입니다. 우거진 숲이 배경을 이루고 있어서 그런지 운치가 있네요. 연인끼리 가는 거라면 꼭 찍고 가야 하는 코스겠죠?

 

 

 

 

전체적인 수목원을 담아보고 싶어서 찍은 사진인데 잘 나왔네요. 비가 와도 나름 운치 있는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의 전체 모습입니다.

 

 

 

 

수목원을 둘러보다 보면 빵집이 보이는데 아침을 먹고 와서 그런지 그다지 땡기지 않았습니다. 가게 상호가 아침봄빵집인데 사진만 찍고 왔습니다.

 

 

 

 

파란색 꽃이 있다고 해서 찍은 사진인데 실제로 보니 색깔이 더 파란색으로 신기했습니다. 꽃의 잎사귀의 모습 또한 윤기가 멋드러지게 보입니다.

 

 

 

 

수목원을 구경하던 중 하늘색 벤치기 보였는데 비가 와서 앉을 수는 없었습니다. 수목원 구경 중 다리가 아프면 잠시 쉬어가거나 사진을 촬영하기 예쁜 곳 같습니다.

 

 

 

 

이곳은 비밀의 정원인데 내려가는 길에 공사 중이라는 팻말이 보여서 아쉽게도 비밀의 정원은 다음에 관람하는 것으로 기약하고 마지막 코스의 행선지로 향하였습니다.

 

 

 

 

드디어 아침고요수목원의 자랑인 구름다리에 왔습니다. 뭐 별거 아닌 그냥 다리지만 이 구름다리의 길이는 50M이며, 주탑 높이는 6M라고 하네요.

 

 

 

 

구름다리 안전수칙에는 차례를 지키며 건너가고, 쓰레기 투척 금지, 다리에서 위험한 행동하지 않기 등의 안전수칙이 나와 있습니다. 이런 곳은 항상 언제 어떻게 사고가 일어날지 모르니 조심하는 게 좋죠.

 

 

 

 

서울에서 가까운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었습니다. 맑은 말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비가 많이 안 와서 나름 좋았던 수목원 관람시간이었습니다. 수목원을 보고 가평 카페를 가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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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도 많이 안 좋은 도심 속을 벗어나서 많은 꽃들이 모여있는 수목원을 들렀다 가니 몸도 마음도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가끔 스트레스로 몸과 마음이 지칠 때 찾아오기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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