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을 20여 일 남겨두고 벌써부터 내년에 달라지는 점을 비롯해 각종 수당 인상과 함께 정책 지원금 등에 대해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경제로 인해 많은 분들이 심한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이러한 관심이 예전보다 더욱더 높게 형성되고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이번 2021 군인 월급입니다. 직장인이라면 한 달 동안 근로를 해서 번 금액을 월급이라고 하는데요. 이 같은 월급은 군인들에게도 해당이 되어 매달 월급 형식으로 지급이 됩니다. 오늘은 2021 군인 월급 얼마나 올랐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의 군인 월급을 알아보기전에 과거의 군인 월급부터 확인해볼 텐데요. 과거에는 상당히 낮은 군인 월급을 이게 월급인지 시급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매우 작고 귀여운 월급이었습니다. 특히 예전에도 최저 시급이라는 것이 존재하였지만 최저시급에 10분의 1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었기 때문이죠.
어떻게 보면 남자로써 군대에 가는 것은 당연하지만 한창 젊은 나이네 최저시급보다 못 받는 금액을 받고 나라를 지키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에 속한 것 같습니다. 또한 그 기간도 거의 2년이라는 시간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그 시간에 사회에서 일을 한다면 더 큰 금액을 벌 수는 있습니다.
그래도 과거에 비해 현재까지 꾸준하게 군인 월급이 상향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꾸준히 오르는 과정을 겪고 나면 언젠가는 적당한 금액까지는 올라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군인 월급을 보자면 이등병은 408,100원을 시작으로 일병은 441,700원, 상병은 488,200원, 마지막으로 병장의 월급은 540,900원으로 받아왔습니다. 거의 40만원에서 55만 원 사이로 책정이 되어 지급받아 왔습니다. 일 년으로 환산하면 5백만 원에서 6백만 원의 연봉을 받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다가오는 2021 군인 월급은 얼마에 책정됐는지 알아보겠습니다.
2021 군인 월급은 이등병이 508,100원으로 올랐으며 일병은 541,700원, 상병은 588,300원, 병장은 609,000원으로 처음으로 병장의 월급이 60만원대를 돌파하였습니다. 일 년으로 따지면 거의 8백만 원에서 9백만 원 사이로 책정되었는데요.
꾸준히 오른 군인 월급을 기준으로 거의 2년동안 모아서 사회에 나온다면 많이 모으면 천만 원까지는 모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군대에서 천만 원을 모아서 나온다는 상상은 해보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상상을 넘어 현실 가능한 이야기가 될 줄은 몰랐습니다.
이로써 2021 군인 월급은 12.5%가 인상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작년에 비해 3천억원이 넘는 군이 예산 지원금이 확대되었습니다. 몇 가지를 살펴보자면 군인 장병 모두에게 이발비를 월 1만 원씩 지급하며 급식 단가도 3.5%가 인상되었습니다. 질 높은 급식을 지원한다는 뜻이겠죠?
또한 기존 피복보다 더 좋은 특수피복의 품질 개선을 통해 안정성을 더욱 확보하는데 예산이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자기 개발비 73%까지 확대, 병사들이 민간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비 확대, 독신자 숙소를 마련해 간부숙소나 노후된 숙소를 리모델링을 해주는 등의 많은 군인 복지가 확대되었습니다.
오늘은 2021 군인 월급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해마다 꾸준히 올라서 이제 곧 군인 월급 100만원 시대도 다가올 것이라고 예상하는데요. 일견에서는 나라를 지키는 일에 월급이 무슨 말이냐 라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남자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국가의 의무를 돈으로 계산하면 안 된다는 소리인데요. 이러한 문제는 예전부터 꾸준히 나온 문제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젊은 나이에 사회를 벗어나 나라를 지키는 일인데 그에 맞는 정당한 대가는 주고 해야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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