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여행 안산 등산코스 자락길 봉수대

힐링 여행 안산 등산코스 자락길 정상 봉수대

10월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으로 등산의 계절이 다가왔습니다. 저번에 인왕산, 북한산에 이어서 오랜만에 등산을 하려고 힐링 여행을 살피던 중 어디로 갈까 하다가 서대문구에 위치한 안산으로 정했습니다. 서대문구 안산 높이는 295.5m의 작은 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오랜만에 하는 등산이라 약간 경사가 완만하고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정했습니다.

 

 

서대문구 안산을 가기 위해서는 여러 코스가 있습니다. 저는 독립문역에서 가는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3호선 독립문역에서 내리시면 5번 출구로 나갑니다.

 

 

5번 출구로 나가서 조금만 앞으로 가시면 안산 자락길이 보입니다. 그 옆으로는 서대문에 있는 형무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안산 자락길로 가는 위치라 서대문 형무소를 잠깐 들러보았습니다. 예전 많은 독립운동가 분들을 비롯해서 아픈 역사가 담긴 곳이기도 합니다. 숙연해지는 곳이며 꼭 한 번 와봐야 할 곳이기도 하지요.

 

 

초등학생들의 교육장소로도 많이들 찾는 곳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와서 공부하고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다시 안산 등산코스로 향해보겠습니다. 저희는 한성과학고등학교를 지나는 코스로 선택해서 등산을 시작했습니다.

 

 

안산은 정상이 봉수대이며 지나가는 곳을 안산 자락길이라고 합니다. 200m만 더 가면 안산 자락길이 위치해 있습니다. 날씨도 좋고 딱 등산하기 좋은 날이었습니다.

 

 

한성과학고등학교를 지나서 드디어 계단으로 시작되는 안산 자락길이 보입니다. 이제부터가 진짜 등산 시작이 되겠군요.

 

 

조금 올라갔는데 벌써부터 저 멀리 인왕산이 보이고 풍경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올라가는 중간중간마다 안산 자락길의 여러 코스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여러 코스가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가실 수가 있습니다.

 

 

조금 더 올라온 곳에서의 풍경입니다. 저 멀리 남산타워도 보입니다. 사진상에는 구름이 열일했네요. 한 없이 맑은 모습의 날씨입니다.

 

 

이제 절반 정도 올라왔습니다. 안산은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서울의 산 중의 하나이며 인왕산과 북한산이 보이며, 서울 도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을 자랑합니다.

 

 

서대문구 안산 봉수대 가는 길은 여러 길이 존재하며 많은 분들이 안산을 찾고 있습니다.

 

 

풍경이 아름다운 바위의 모습입니다. 약간 특이하기도 하고 멋진 그림의 한 모습 같기도 하는 모습이네요.

 

 

안산은 자락길, 봉원사, 백암약수터 등 많은 곳을 둘러볼 수 있으니 가보실 분은 꼭 한 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무악재와 가까운 이곳은 예전 호랑이가 자주 출몰해 사람들을 해쳤던 곳으로 군사들을 주둔시켜 행인들을 보호하였던 곳이기도 합니다.

 

 

드디어 안산 정상인 봉수대에 다다렀습니다. 봉수대 이용안내 주의사항을 한 번 읽어보고 바로 옆인 봉수대로 향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정상에 사람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작은 산이라고 해서 별로 없을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안산 정상까지의 총 등산 시간은 총 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힐링 여행의 장소로도 안성맞춤인 이 곳 봉수대의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2만보 이상을 걸은 날이었습니다.

 

 

오늘은 안산 등산코스 자락길 정상 봉수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등산을 많이 하는 계절이라 등산복 차림의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바로 건너편 인왕산 등산코스와는 또 다른 즐거움이 있는 이곳 서대문구 안산이었습니다.

 

인왕산 등산코스 추천

 

워낙 다양한 코스가 있는 안산이기 때문에 미리 자기가 올라갈 코스를 체크해보시고 등산 코스를 계획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힐링 여행이 필요하신 분에게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