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등교 일정 변경된 완화 정리

학교 등교 일정 변경된 완화 정리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을 발표하고 12일 오늘 시행하는 첫날이 되었습니다. 지난 8월 중순 서울을 시작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작된 이후로 약 2개월 정도를 시행하였는데 최근 2주간의 특별방역기간을 거쳐서 1단계로 하향되었는데요. 

 

 

또한 이번에 1단계로 하향됨과 동시에 학교 등교 일정을 완화가 되었습니다. 등교 인원 제한은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3분의 1), 고등학교 (3분의 2) 모두가 다 3분의 2로 완화되었습니다. 

 

 

등교 확대 결정

각 지역마다 있는 교육청이 정한 기준으로 과대 학교나 과밀학급이나 수도권 지역 학교에만 등교 인원 제한인 3분의 2를 적용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여기에 해당되지 않는 학교들은 전교생이 모두 예전처럼 매일 등교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학교 등교 일정을 발표항 교육청에서는 오늘 12일부터 18일까지 학교 준비 기간을 고려해서 기존 등교 방식을 먼저 시행하고 19일인 월요일부터 완화된 등교 방식을 적용한다는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초등학교 등교

초등학교 저학년을 둔 학부모들은 이번 학교 등교 완화를 매우 반기는 분위기입니다. 저학년이라 워낙에 집에 있는 시간이 점점 길어져서 매일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과 개인위생도 웬만큼 자리를 잡았다고 판단해서 등교를 예전같이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한편 저학년들은 학교생활이 처음이다 보니 학교생활에 빨리 적응시키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중학교 등교

중학교는 3분의 1로 정해져있던 등교 일정을 3분의 2로 완화시켰는데요. 고등학교를 앞두고 있는 중학생도 이번 등교 완화 발표를 환영하고 있는 분위기인데요. 저학년보다는 많은 학교생활을 해봤기 때문에 완화가 돼서 등교를 한다고 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는 것이 학부모들의 의견입니다.

 

 

고등학교 등교

고등학교는 3분의 2가 등교를 시행하고 있었는데요. 고등학생은 앞으로 다가올 수능이 있습니다. 100일도 남지 않는 이 시점에서 고등학생은 고1은 오전에 등교를 하고, 오후에는 고2가 등교하고, 고3은 매일 등교하는 방식으로 운영이 될 전망입니다.

 

 

이렇게 초, 중, 고 전부 조금식은 다른 패턴이지만 결국 최종 목표로는 전부 다 매일 등교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밀집이 예외가 가능한 소규모로 이루어진 초, 중, 고 기준으로 기존 60명 이하에서 5배인 300명 내외로 조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치원의 경우에는 기존 60명 기준이 그대로 유지가 됩니다. 이번 등교 완화를 통해서 교육부는 기존 방역 인력에서 추가된 인력을 더 투입하여 방역에 큰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또한 학교 등교 날짜가 조정되면서 학원의 일정도 달라졌습니다. 수도권에 위치한 300인 이상의 대형 학원도 다시 예전처럼 운영이 재개되어서 학원을 가지 못했던 학생들은 다시 학교와 학원을 같이 다닐 수 있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오랫동안 문을 닫거나, 비대면으로 운영해왔던 학원가는 이번 등교 일정을 매우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아직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항상 긴장을 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할 수 있도록 선생님과 학생 모두가 신경을 써야 할 부분입니다.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특수학교와 특수학급도 조정이 달라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지면서 더욱더 강화된 방역조치를 전제로 학교 수업을 철저히 하며, 각 지역의 여건을 고려하고, 학교에 종사하는 분들의 의사결정에 따라서 밀집도 조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로써 특수학교도 학생들의 등교 일정을 확대하기로 하고 돌봄 지원 서비스도 구멍이 생기지 않게 각별한 조치를 취할 계획입니다.

 

 

각 지역 학교마다 구성원들의 의사결정을 통해서 오전, 오후반이나 오전, 오후 학년 등의 방식으로 밀집도를 결정하기로 하였으며 등교 대상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특히 저학년인 초등학생은 주 3회 이상 등교를 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조정되어 학교 등교 일정 변경 드디어 완화 정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매일 등교 일정은 모든 의료진과 국민들의 힘으로 이뤄낸 아주 소중한 결정 결과이므로 아무쪼록 앞으로도 큰 사고 없이 계속 등교를 이어나가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