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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에도 있는 역전 할머니 맥주

일상

by ○◎○◎○◎ 2020. 2. 12.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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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절정을 향해 이제 조금 한 풀 꺾인 기세인데 이럴 때 소주가 아닌

시원한 맥주가 생각날 때 아니 그보다 더 짜릿하고 시원한 맥주가 생각날 때 가는 맥주집.

그 곳은 바로 요즘 핫 한 역전 할머니 맥주집이다.

전국 체인점 맥주집이라 각 지역마다 쉽게 찾아볼 수가 있다.

역전 할머니 맥주집의 외관은 특이한 점은 없는 것 같고

가게 이름의 할과 맥자를 따서 할맥이라고도 불리는 것 같았다.

 

 

이번에 찾은 곳은 역전 할머니 맥주 영등포점

오픈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곳이었다.

 

이곳은 사람이 항상 많아서 웨이팅은 기본이라고 하는데 다행히 이날은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추웠는데 너무 다행이었다는....

 

 

역전 할머니 맥주집의 메뉴판

체인점이라 다른 곳도 똑같을 것 같네요.

가게 이름처럼 시골 할머니의 푸근한 모습이 그림으로 나와있네요.

 

 

1982년도 그때부터 살얼음 맥주가 시작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이곳의 유명한 맥주는 살얼음 맥주죠잉~

 

맥주에 흥분해서 역전 할머니 메뉴판을 다 찍지 못한 라자...

이거 말고도 다양한 안주가 준비되어 있었다.

비교적 다른 곳에 비해서 안주 가격이 저렴해서 

안주에 대한 부담은 조금은 줄어드는 곳이었다.

 

 

일단 살얼음 맥주를 시키고 시원하게 드링킹을 시작하였다.

회사 사람들이 살얼음 맥주라고 사진 보내줬었는데

실물로 영접하니 보기만 하여도 엄청 시원한 느낌이다.

 

 

여름에는 지금보다 왠지 더 자주 올 것 같은 스멜이....

그렇다.

나는 술쟁이다.

 

 

 

첫번째로 주문한 안주는 새우마빡튀김이다.

이름을 센세이션 하게 지은 것 같다.

 그냥 저 새우 머리를 보고 생각난대로 지은 것 같기도 하고....

 

 

숟가락에 쏙 들어오는 우리 새우마빡이

왠지 안주가 아닌 장난감으로 보이기도 하네요.

 

 

 

두번째로 주문한 안주는 염통꼬치

둘이서 먹기에 양이 아주 많았으며,

맛은 여느 꼬치집에서 먹는 그 맛 그대로인 것 같다.

 

세번째로 주문한 안주는 짜빠구리!!

한때 언론에서 극찬했던 맛!! 다들 아시죠??

솥에서 지글보글 끓어서 나오는데 엄청 뜨거웠다.

이게 나오자마자 갑자기 공기밥이 그리워졌다

이미 안주를 많이 시킨터라 다음에는 밥을 먹어봐야겠다

 

 

 

영등포에는 회사들이 많아서 술집이 아주 많은데

그 사이에 새롭게 생긴 역전 할머니 맥주 !!

여름이 되면 사람은 지금보다 더 미어터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나도 그 안에 있을 것이다)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으로 시원한 살얼음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역전 할머니 맥주 영등포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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